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2일 오후 전북대 구정문 일대 대학가에서 청소년 선도와 비행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황대규 덕진경찰서장을 비롯한 양태영 여성청소년과장, 전북여고 PBMA, 시민결창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상대로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 대학가 업소들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여부에 대한 점검 및 선도보호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덕진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들과 각 학교 교사들도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에 대한 계도와 조기귀가독려 등 합동 생활지도에 나섰다.
황대규 덕진경찰서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들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하고 차분한 학생 문화가 유지 될수 있도록 관계기관, NGO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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