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7억원 투입 현대식 새롭게 단장
군산시가 공공체육시설지원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6일부터 노후한 군산월명체육관을 현대식으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 1991년 완공된 월명체육관은 연면적 1만82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실내수영장, 지상 1층 이상은 실내체육관으로서 각종 체육행사와 기념행사에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소규모 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으나 부족한 사업예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불편사항들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월명체육관 및 주경기장 개·보수 공사 관계로 11월 16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며 “깨끗하고 보다 나은 시설정비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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