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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도시민 유치 및 농촌지역 전통문화 계승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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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도시민 유치 및 농촌지역 전통문화 계승사업 추진 ‘탄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11.0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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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농촌유치지원 및 농촌축제지원사업 최종 선정...2년 연속 선정 ‘쾌거’

임실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및 2016 농촌 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시민 유치와 향토문화 계승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2016~2018)과 2015년 농촌축제지원사업(말천방들노래축제, 2016)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의 사업은 지난 사업 추진경험을 토대로 기존사업에 대한 지원활동과 면밀한 추진계획 등을 보완해 최근 농식품부 서면심사 및 대면심사(전문가)를 받았다.

그 결과 군의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선정된 25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됐으며, 농촌축제지원사업은 54개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을 전담기구 운영을 비롯한 귀농귀촌박람회 개최, 수도권 홍보, 농촌문화체험, 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한마음대회 개최 등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 농촌축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말천방들노래축제는 내년에 최소 1,8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의 경우 이번 공모사업선정과 함께 내년도 농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삼계괘평마을, 4억5천만원)을 비롯 시·군지역역량강화(1억원) 및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5천만원)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시·군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5천만원)’도 선정되면서 군은 향후 농촌 진흥에 관련 다양한 사업을 입체적으로 연계·추진해 임실군 민선6기 농업·농촌 활력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 이남재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시민 유치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의 적지로 군이 거듭나고 도시민 유치활성화도모는 물론 농촌마을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공모사업선정은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입지를 마련하고 공생 공존하는 마을로의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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