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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련 금융정보 안심주머니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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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련 금융정보 안심주머니 앱 출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10.2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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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안심주머니 앱’이 출시됐다.

26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국민들이 '빚을 처음부터 나눠 갚아나가는 상환구조' 정착을 위해 주택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심주머니 앱’을 내놨다.

앱은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과 대출 한도, 종류 등을 안내해주며 이 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 금리할인 혜택을 받는다.

안심 앱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다.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출시됐으며 ‘아이폰용’은 11월 초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앱은 분할상환 시 이자절감액 계산과 소득수준 등에 적합한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따른 대출금액 산정 등의 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를 할인(2bp)받는 쿠폰도 발급한다. 앱에서 금리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주택금융공사에 대출 신청 시 제시하면 된다.

보금자리론을 통해 1억원을 대출받고 30년간 이용하는 경우 총 4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에서는 안심주머니 앱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주 1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확인하면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분활 상환 구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가장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대출은 처음부터 조금씩 원리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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