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미술관 개관기념 ‘정읍-풍경소리’展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은유 감성으로 담아낸 국내 현대미술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20일 정읍시(시장 김생기)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초로 시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24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12월 31일까지 ‘정읍-풍경소리’展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소리를 주제로 한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장르별로 감상할 수 있다.
자연으로 해석하는 이미지풍경과 심상으로 해석하는 내적 풍경 소리로 나눠 시각적 감수성으로 전해보는 현대미술전으로 국내외에서 분야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1명의 작품들을 장르별로 선보인다.
강용면 권순덕 권종수 김병종 김선두 김성실 김창겸 문봉선 박남재 박상화 박현수 석철주 손봉채 송수련 오오근 왕 열 유휴열 이동근 이승훈 이이남 이정웅 이종근 이철량 이태길 임택 임효 전동화 정선휘 최성훈 하정열 황영성 등이 참여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기존 정읍시 도서관이 있던 건물을 19억원 들여 리모델링했으며 대지 3884㎡(1176평), 연면적 1696㎡(514평),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
전시실 3곳과 수장고, 자료실, 학예실, 뮤지엄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문의는 063-539-6420, 6418~9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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