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전북대병원은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질환별 건강강좌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류마티스 교실’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풍’을 주제로 통풍의 위험 인자 및 진단과 치료, 식사요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2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당뇨발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식사요법과 당뇨발 관리에 대한 강의와 혈당측정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23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제16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열리며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가 열린다.
2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어르신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 어르신을 섬기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 어르신 기념행사 및 특별강좌가 열린다. 노인의 영양관리와 식생활관리 등에 대한 특별강좌와 치매건강체조와 치매파트너교육,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일 오후 2시에는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의 이해와 수술 전후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심장내과 전문의의 무료 강좌 및 무료검진이 실시된다.
강명재 병원장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전북도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의들이 제공하는 질환별 건강강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