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권민석)가 출소예정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가진 행사다.
16일 열린 행사에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역전희망인력(대표 김정노) 등 8개 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소예정자들을 상대로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권민석 전주교도소장은 “수형자를 대상으로 취업면접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취업면접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업을 통해 출소예정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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