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단, 옛 부안 고성초 자리에 교육관 마련
전북대가 오는 23일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안 교육관의 개소식을 갖는다.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NewREC-센터장 김종일 교수)와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신형식 교수)은 부안군 옛 고성초등학교 자리에 교육관을 마련했다.
건물 1층에는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단 부안 교육관이 자리하게 된다.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산업자원부 산업기반조성사업의 지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전북도·부안군·전북대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부안군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조성되면 테마파크 내로 이전해 태양광발전과 연료전지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현재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조 및 생산공정에 관한 연구분야를 역점적으로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인고트 및 와이퍼 생산 분야로 관심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동양제철화학이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실리콘 와이퍼 생상공장인 대산ENC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들 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전북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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