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
남원시는 함파우 유원지내 노암동 4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 시비 45)을 투입해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소리명상관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문화 사업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ㆍ한국의집ㆍ예촌길ㆍ7080추억의거리 조성)”과 더불어 남원관광지 주변 함파우 유원지내 “소리명상관ㆍ김병종 시립 미술관ㆍ문화예술촌”을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후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인 소리명상관은 대중 누구나 쉽게 소리 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악 및 국악 체험과 상설공연이 가능한 소리명상관과 체험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전통한옥 4동과 초화원 ~ 소리명상관 ~ 천문대를 연결하는 ‘소리명상길(L=370m)’, 소리명상관 ~ 도예촌을 연결하는 ‘생명의 노래길(L=510m)’에 테마 산책로, 생태 연못, 실개천, 포켓쉼터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금년말 준공 예정인 “소리명상관”을 비롯해 함파우 유원지에 시행중인 “김병종 시립 미술관ㆍ문화예술촌”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광한루원 주변에 조성중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ㆍ한국의집ㆍ예촌길ㆍ7080추억의거리 조성)”와 더불어 남원시 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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