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부덕)과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2일 광동학원 설립 65주년을 맞아 학창 이종록 선생 망백수 5년 ‘학창선생 회억록’ 헌정식을 군장대학교 학생관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장대학교 개교 21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하며 20년 장기근속자 10여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동학원은 창조교육 이론을 정립한 학창 이종록 선생이 창조적 사고를 갖춘 인재가 미래를 열어가는 ‘지식 창조자’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1954년 교문을 열었다.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광동학원의 발전은 바로 여러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동학원 전 가족들이 힘과 역량을 모아 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장대 이승우 총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적 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광동학원은 산하에 국제사이버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중앙고, 군산중앙중을 두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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