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25개 작품 중 20개 작품이 대통령상 등 입상
전북의 공예품이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서 5년 연속 단체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대통령상을 비롯한 무더기 입상에 성공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우수상과 개인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전에는 16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분야 454개 작품에 대해 1·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3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북은 25개 작품을 출품, 단체분야에서 우수상을 개인부문에서는 대통령상과 대한상공회의소장상 1종, 장려상 6종, 특선 8종, 입선 4종 등 20개 작품이 무더기로 입상했다.
개인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이민영·유남권씨가 공동 출품한 ‘향의 여운(목칠공예)’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은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에 공개․전시될 예정이다.
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의 멋과 혼이 담겨져 있는 공예품을 만들어 출품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루어진 것 같다”면서 “전통문화와 창의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예품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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