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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4개사 전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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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4개사 전북 투자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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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식품, ㈜광스틸, 정우정공(주) 등 총 271억투자 100명 이상 고용
26일 전북도는 종합상황실에서 익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군산시 등에 투자하는 ㈜동이식품, (주)광스틸, 정우정공(주), 군산 D기업 등 4개사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기술력을 토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소기업 4곳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투자유도와 연계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전북도는 종합상황실에서 익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군산시 등에 투자하는 ㈜동이식품, (주)광스틸, 정우정공(주), 군산 D기업 등 4개사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4개 기업은 총 271억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이식품은 충남 보령시에서 익산시로 이전 예정인 가운데 뱅어포와 김 가공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광스틸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조립식건축자재 생산유통 선두기업으로서 김제지평선산업내 2016년까지 21억원을 투자한다.

정우정공(주)는 레미콘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 제작 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2016년까지 완주테크노밸리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자동차 산업과 금속, 식품분야 등 집중 육성중인 전략산업 분야와 일치하고 있어 이들기업과 연계된 추가적인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합께 투자 기업들이 전북에 뿌리를 내려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대내외적인 악재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군 성과”라면서 “기업체와 도, 시․군, 관련단체와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전북에 투자한 것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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