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상반기 수산정책자금 건전운용 종합캠페인’ 평가에서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최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협중앙회의 수산정책자금 운용규모는 650억원 늘어난 2조146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연체율은 전년도 0.85%와 비슷한 수준인 0.87%를 기록했다.
수산정책자금 건전운용 종합캠페인은 회원조합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건전결산을 도모하고 어업인에 대한 수산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매년 수산정책자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무연체 조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회원조합 직원들의 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정책자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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