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4일 순창군으로부터 전북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4월 국내 종합외식 대기업인 (주)아모제를 발굴해 순창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순창군의 농산물 납품을 성사시켰으며 서울 M호텔과도 거래를 추진 중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중국의 한국식품 수입 전문 대형 유통사인 해지촌과 순창장류(주)를 연결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고추장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로만시, 일본 홋카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순창군의 업무 협약을 주도, 순창군 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제공했다.
순창군은 엑스포조직위의 이 같은 지역발전과 순창 장류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공로패를 수여하며 발효엑스포 조직위와 순창군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게 다졌다.
황숙주 군수는 “엑스포 조직위를 통해 순창군 식품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순창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순창군 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엑스포 조직위와 협력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3회를 맞는 2015 발효엑스포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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