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규재)가 농촌의 후계농업인 감소를 방지하고,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자본마련에 취약한 만 20~39세의 창업농과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들을 일정기준에 따라 선정해 농지은행사업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2030세대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5~10년간 5ha이내에서 전, 답, 과수원 등 희망하는 농지의 임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입을 희망하면 평당(3.3㎡) 일정액(전·답 3만5000원, 과수원 4만원)을 연리 1%(과수원 2%), 최장 30년 동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받을 수 있다.
임규재 지사장은 “우리 농촌의 미래 주역인 젊은 농업인들이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통해 하루빨리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신청 및 문의는 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또는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 ARS(1577-7770)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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