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에너지’로 통하는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담임목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장 목사는 이날 ‘신바람 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방향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군산 출생인 장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특히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 삶의 지혜가 담긴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함은 물론 철학자보다 뜻 깊은 교훈과 감동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해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사회 저명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시민행복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