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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태양광목책기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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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태양광목책기 설치비 지원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5.07.13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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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기대

정읍시가 야생동물로 인해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에 태양광을 이용한 목책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목책기 설치사업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자력 포획과 시에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해마다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의 60%(··시비)를 지원, 지난 3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농가 신청을 받아 시행 중이다.

시는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며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해 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인명피해 및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포획허가 시 인원을 법으로 제한하고 있어 농가가 만족스럽게 농작물 피해예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접수상황은 105건에 17647여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태양광목책기는 태양전지판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배터리에 충전해 사용하는 친환경 태양전지식 울타리로, 수명은 농가의 관리상태에 따라 3~20년 정도이다.

시는 앞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태양광목책기 설치비를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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