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남정현)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압류재산 약 30억원 규모, 총 45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 221 포시즌콘도미니엄 7층 705호<사진>가 감정가격 약 8050만원의 70% 수준인 5635만여원에 매각된다. 남원시 산내면 소재 ‘원천마을’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숙박시설 등이 혼재한 곳이며 대지지분 31.68㎡, 건물 38.8㎡ 규모이다.
군산시 나운동 156-3 영창아파트 105동 203호가 거듭된 유찰로 이번 주에는 매각예정가격이 감정가격의 70%까지 떨어졌다. 대지지분 36.071㎡에 건물 59.820㎡ 규모로 감정가격은 약 9400만원이며 매각예정가격은 약 6580만원이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526-37 신동아아파트 지하층 1호도 계속된 유찰로 매각예정가격이 감정가격 8000만원의 70% 수준인 5600만원으로 내려갔다. 대지지분 161.929㎡에 건물 204.436㎡ 규모이다.
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