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 강종천 신임국장(58)이 1일 전 직원과 관내우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시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종천 국장은 “119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북우정의 산실 전주우체국에서 같이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화목한 직장과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강 신임국장은 1976년 부안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강남우체국 업무과장, 우정사업본부 전략경영담당, 동전주우체국장, 정읍우체국장,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등을 지냈다.
강 국장은 우체국 전 분야의 폭넒은 전문성과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CEO로서 직원과의 화합과 신뢰를 중요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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