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4:25 (금)
도내 해수욕장 화장실·샤워실 편의시설 ‘미흡’
상태바
도내 해수욕장 화장실·샤워실 편의시설 ‘미흡’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06.29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5개 해수욕장을 선정해 시설 점검한 결과, 백사장 청결은 양호한 편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보완이 요구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은 도내 해수욕장 9개 중 이용객이 많은 선유도, 격포, 모항, 구시포, 동호 등 5개를 선정하여 지난 19~25일까지 시설 설치·관리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개장 전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설점검은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해양레저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백사장 청결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수욕장 관리청인 관할 시·군에 개선토록 통보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오는 7월중에 해수욕장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백사장 쓰레기 수거, 공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관내 해수욕장 개장은 부안 모항·격포·고사포 해수욕장은 7월1일, 고창 동호·구시포는 2일, 군산 선유도는 3일에 개장해 8월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