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광주 U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총포 판매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제서는 총기 판매업소 총포사 업주 상대로 총포소지 미허가자에게 판매행위나 대여 등 불법 유통행위, 총포의 임의 개·변조 또는 도난분실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지도 점검했다.
또한 화약류 사용장소인 금산면 소재 농업용수개발 공사현장을 방문 규정에 의한 화약류의 저장관리 준수사항과 발파에 따른 진동의 계측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발파 시 사전에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고지하는 등 안전하게 작업하는지를 점검, 마을과 축사 피해 등 민원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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