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국립기관 최초로 국악영재 육성 및 조기 발굴을 위해 신설한 ‘2015 제1기 국악영재원’ 신입생(판소리과정)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6~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국립민속국악원 연습실에서 판소리·민요·단가·한국무용·장단·국악이론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판소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판소리 및 민요·단가는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이자 전북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박양덕 명창이 지도하고 8월에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강수업인 단가 및 무용, 장단, 국악이론은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등 우수 교수진이 담당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11일까지이며 응시원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및 이메일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 http://namwon.gugak.go.kr 또는 063-62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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