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교사회는 지난 18일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난치병 학생에게‘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성금’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 간암 등 장기간의 치료로 심신의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씩 전달됐다.
김형경 회장은 “힘들게 투병중인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도내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보건교사회는 해마다 제자 사랑과 교육 공동체 나눔을 위해 난치병 학생을 지속적으로 돕는 등 올해로 10년째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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