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업타운 멤버 카를로스
- MBC 가족愛 발견‘ 출연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간호사 자격증까지 딴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 카를로스가 MBC 가족愛 발견‘에 출연해 가족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
카를로스는 주한미국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17살에 가수로 데뷔 화려한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01년 마약투약혐의로 그룹은 전격 해체 되고 카를로스는 미국으로 추방됐다.
가족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했던 카를로스는 조산아로 태어나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낮에는 간호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지게차 운전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최근 5년 만에 업타운과 함께 컴백한 카를로스는 이번 방송에서 그동안 숨겨 논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털어놓는다. 18일 밤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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