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3일 ‘착한 점심(Share Lunch Day)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네팔 대지진 구호성금 1546만 1399원을 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전달했다.

‘착한 점심(Share Lunch Day) 캠페인’은 한 끼 식사비용을 기부해 네팔 국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700여명의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북은행은 7월 31일까지 또 수취국가가 네팔인 모든 외화 송금시 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환전수수료도 50% 할인한다.

임용택 은행장은 “대지진으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네팔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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