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온누리 안과(원장 정영택) 및 사단법인 온누리 안 은행과 9일 오후 비전대 회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온누리안과는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 2명에게 무료로 라식 수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전대는 온누리 안 은행에서 펼치고 있는 각막 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온누리 안과는 학생들의 시력 저하 및 안과 질환 예방과 학생과 교직원들의 라식, 라섹수술 시에는 3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비전대 관계자는 “양기관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서로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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