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 인력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폭 넓게 일깨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양한 의미의 민화 강좌’는 민화에 대한 인문학 교육과, 민화 부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우리 옷 강좌’는 우리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보고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전통의상 구장복, 적의 등을 종이접기 체험으로 제공한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장려하고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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