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45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6일간 전주공고 등 도내 7곳에서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대회는 자동차차체수리 등 32개 직종에 22개 특성화고에서 360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지역특성화 직종인 한지공예, 태양광발전도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시상식 및 폐회식은 13일 오전 10시 전주공고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직종별 1·2·3위에게는 메달 및 보상금(상금·격려금)과 함께 오는 10월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직종별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격려금을 준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다양한 직업체험 및 미래 직업탐험에 대한 기회 제공을 위한 중학생 직업체험 활동이 실시된다.
도내 중학교 9교 39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직업체험은 9일에 실시되며 특성화고 및 직업교육 홍보관을 방문하고 전북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하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 실습 및 특강 등에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 활동은 중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으로 자기탐색 기회 및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