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청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대에 따르면 2일 전북대를 비롯해 지역별 창업 거점 2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대에서 열린 가운데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과 현판제막,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전북대는 연간 국비 25억 원 및 대응투자, 지자체 지원금 등을 투입해 우수한 창업자 지원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를 비롯한 28개 창업선도대학들은 오는 6일부터 일제히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창업보육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 창업 동아리와 우수 벤처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전북대가 전국 최고의 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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