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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도 학교기업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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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도 학교기업 생긴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4.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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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학교기업 육성에 나선다.

2일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실무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학교교육과정과 기업 운영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학교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3곳 가량을 선정해 3년간 매년 1000만원~3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창업동아리 20개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과고등학교 가운데 3년 안에 수익형 학교기업을 운영할 의지가 있고, 운영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이번 달 중순께 대상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창업동아리의 경우, 20개 내외를 선정해 동아리당 20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9개를 선정해 45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한옥마을 창업전람회, 전북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교기업 설립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우수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교를 지원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마이스터고 3개교, 특성화고 26개교가 운영중에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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