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백산면민의 날 결산보고에 이어 면민의 날을 기존대로 매년 개최할 것인지 또는 새롭게 격년제로 할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열렸다.
토론회 결과 다수결 투표로 매년 실시키로 결정되면서 올해 면민의 날 행사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백산면민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행사는 노래자랑, 제기차기, 고무신날리기, 바구니로 공받기 등의 체육행사와, 풍물놀이, 백산면 특산품 판매ㆍ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면민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누는 한마당잔치를 마련, 면민들이 더욱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석 면장은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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