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설명회가 학교로 찾아간다.
전북도교육청은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를 올해 100여회 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내 1~3학년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작은 입시 설명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도교육청은 1교당 최대 2번까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30여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대학과 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대표 강사를 입시설명회 강사로 배정하거나 일선 학교가 희망할 경우, 별도 강사를 섭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대입 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번 달 16일 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설명회와 학교를 찾아가는 작은 설명회를 병행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충실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