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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전북탄소산업 시장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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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전북탄소산업 시장개척 나서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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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전시회 최초로 한국관 개관, 9개기업 제품전시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탄소산업의 세계 시장개척에 직접 뛰어들었다.

송 지사와 김 시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복합소재연합체인 JEC그룹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2015 복합소재전시회’에 참석해 전북기업 생산제품 설명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송 지사는 이날 전북도가 주최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초청 제안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활성화를 모색하는 등 국내·외에 전북 탄소산업의 육성의지를 피력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이어 송 지사는 JEC 2015 전시회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자동차 JEC 어워드상(기술혁신상)을 수상한 ㈜효성 등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JEC 2015 전시회는 세계 96개국,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해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소재산업 조직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한국관이 개관돼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도내 기업인 데크카본, 비나텍 등 9개사가 참여했다.

도내기업들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와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 등 30점의 제품전시를 통해 전북 탄소산업 홍보와 제품수출을 타진했다.

전북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JEC 복합소재 전시회에 ㈜효성 등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마케팅 활성화와 세계시장 트랜드 및 고객 요구에 맞는 기술개발 방향정립을 통해 전북 탄소산업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지사는 “전북 탄소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탄소섬유 생산기업, 탄소소재를 활용한 생산제품 홍보활동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기업관계자에게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JEC 2015 전시회는 세계 96개국, 1181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으며, 3만3000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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