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제일고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28개교 순회 -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0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전교생(169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진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재덕 경위는 학교폭력 관련 117신고 절차 및 새로 개설된 ‘117채팅신고 앱(117chat)’ 홍보와 더불어 포스터를 배포하고 ‘샌드아트(모래예술)’ 학교폭력 예방 홍보 동영상 및 재판과정 동영상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발생시 신고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방원 서장은 “신학기 초는 학생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경찰서에서는 12일 백운초교, 13일 오천초교 등 관내 초중고 28개교를 순회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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