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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학생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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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학생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3.0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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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7만여명에 대해 각종 안전체험훈련이 실시된다.

5일 전북도교육청은 대규모 학생안전체험훈련 등이 포함된 2015년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도내 유치원과 초2∼5학년, 중2학년, 고2학년 등 7만여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북학생교육원,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해 위기관리와 재난안전체험 등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안전 체험훈련을 매년 진행해 장기적으로 도내 모든 학생들이 위기대응 체험훈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학생 우선 사용협약을 이미 맺었으며 현재 연말까지 안전체험훈련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상태다.

전북도교육청은 또 수영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 수영장과 익산·고창교육지원청에서 기초수영교실을 확대해 수상안전교육, 자유형, 평형 수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북학생교육원에서도 위기탈출, 산악구조 등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선 중고등학생 1만1천50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2015년 학교 안전교육 강화에 따라 기존 안전교육 영역을 응급처지 등 7대 영역 51차시 내외로 학교교육과정에 확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재난안전 관리자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는 한편 교장, 행정실장 등 781개 학교 교직원 1500여명이 2년에 한차례씩 안전체험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이 마련된만큼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학생 안전체험훈련 등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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