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사학위를 받은 김은혁 연구사는 오미자 재배면적의 30%가 산림농업재배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산림농업재배지와 일반농경지 재배에서의 양분 및 농약의 이동에 관한 비교가 없다는 점에 착안, 두 지역 간의 양분과 농약의 이동행태를 비교 분석하고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연구사는 2003년부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등의 분석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비료시험연구기관과 같은 해 농업과학기술원으로부터 퇴비원료 분석기관으로 지정받도록 한 장본인으로 현재 퇴비 및 비료 등의 시험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업인들의 우수농산물 인증을 위한 토양, 농용수, 중금속 등을 무료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