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가 관내 유치원 40개소와 어린이집 96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읍시청, 정읍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실시됐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보육시설은 없었다.
또한 조사 대상 136곳 중 아동들이 주된 교육공간으로 이용하는 보육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곳은 41곳(30%)에 그쳤다.
한점동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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