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술보급과는 식품 가공산업 확대 추세에 따른 농ㆍ축ㆍ수산물 제조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ㆍ축ㆍ수산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관심 있는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강사 초빙 교육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40여명이며 이달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은 이론 8회, 이론+실습 5회로 2015년 2회차인 4월 4일 필기시험에 대비 3월 19일부터 식품성분변화 및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필기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대비 식품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김병철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가공기능사반을 신설 20여명이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이번 농ㆍ축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식품제조 가공 전문인력 양성으로 김제시 농식품 가공산업이 6차 산업과 더불어 소득과 연결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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