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전승자 대상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이 다양한 무형유산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교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2월 6일까지 무형유산 체험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사의 임기는 2015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국립무형유산원 강사로 위촉돼 2015년도 개설·운영될 무형유산 체험교육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무용, 무예 ▲연극, 놀이와 의식 ▲공예 분야로써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 전 종목이 해당되며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및 중요무형문화재 입문 후 5년 경력의 전수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사모집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시범강의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공모에서 선정된 전승자를 중심으로 무형유산 강사인력풀을 구성하고 이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양질의 무형유산 체험교육 제공을 통한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향유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www.nihc.go.kr 또는 문화재청www.cha.go.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63-280-1524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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