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수을 전통술교육관(대표 박시도)이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명절을 건강하게 보낼 귀밝이술을 준비하도록 ‘귀밝이술 빚기 특강’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명주(耳明酒)라고 부르는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에 데우지 않고 찬 술로 마시면 한 해 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더 밝아지며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해서 빚어 마시던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주다.
이번 귀밝이술 빚기 특강에서는 우리 술의 문화와 역사, 절기마다 특별한 의미를 두고 빚어 마시던 세시풍속주에 관해 알아보며 부의주(찹쌀, 물, 누룩으로 한 번 빚는 대표적인 우리 민족의 술)방식으로 빚는다.
교육 참가비는 8만원이며 강좌신청은 28일까지 16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63-287-6320.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