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을미년(乙未年)을 향해, 박애리와 함께 흥돋이 국악으로 출발
김제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2015년에도 ‘국악, 우리소리로 놀자’의 흥돋이 강연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올해 401회로 운영되는 8일 강연은 최근 KBS 1 TV 국악한마당 진행자이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명창 박애리씨를 초청, 지평선아카데미 첫 막을 흥겹게 올리게 된다.
이어 15일(402회)에는 김제출신으로 현재 중소기업연구원장인 김세종씨를 초청, 최근 이슈가 되는 “한중 FTA와 우리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농업의 현실태와 지역발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강연을 준비했으며, 22일(403회)에는 지난해 ‘만화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해 신세대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던 만화가 박시백씨를 초청, ‘개국, 난국, 망국의 왕들’ 주제로 조선의 역사를 통해 현 시대를 돌아본다.
29일(404회) 1월 마지막 강연자는 장편소설 ‘비명을 찾아서’로 문단에 데뷔 최근 제17회 경주동리목월문화상을 수상한 소설가 복거일 씨가 ‘과학과 예술’이란 주제로 시민들을 찾는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정서 안정 및 행복한 삶 추구에 있어 초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준비하는 만큼, 2015년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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