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소하천 정비공사 등 5개소에 49억2천2백만원 투입
장수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49억2200만원을 투입, 두산소하천과 신흥소하천, 대성소하천, 신기소하천, 박곡소하천 등 5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두산소하천 정비 사업으로 지난해 14억을 투자해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교량, 호안 설치 등을 일부 추진했으며 올해 2억1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흥소하천 정비 사업은 지난해 5억원을 투자해 호안 미설치로 농경지 유실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구간 0.28km를 우선 시행했으며, 올해 7억원을 투자해 마을 안 주택 등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올 신규 사업으로 대성소하천과 신기소하천 정비 사업에 15억원과 2억원을 각각 투자하고 박곡소하천 정비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해 0.6km, 교량 3개소를 개량하는 등 주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2014년 소하천점검 우수기관선정으로 확보된 7억원을 투자해 장수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각 사업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및 건의 사항 등의 해결하고 3월 이전 발주 후 6월 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재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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