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철 회장·배우 이부열씨 수상
전북연극협회(회장 조민철)가 22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조민철 회장과 배우 이부열씨가 ‘대한민국 연극대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문화시장으로 선정됐다.
조민철 회장은 2014년 군산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연극제에서 집행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소도시 개최 연극제의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진 양성과 전북연극예술의 저변확대,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쇄신 등의 공적도 인정받았다.
이부열씨는 오로지 연극만을 위해 살아온 삶과 생활고로 많은 연극인들이 연극을 등질 때 굳건히 남아 후배들과 동고동락하며 용기와 열정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한 공로로 선정됐다.
문동신 시장은 제32회 전국연극제를 군산에 유치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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