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7월 인증을 신청, 여성가족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김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으로 자유로운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출산전후 휴가 복귀, 유연근무제, 매주 금요일 ‘야근 없는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청 직원들이 일하는 곳이 즐거운 일터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과제들을 더 많이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