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시네마스쿨 동아리’· ‘꽃선비와 IBS’ 대상
‘상관시네마스쿨 동아리’팀과 ‘꽃선비와 IBS’팀이 ‘2014년 전북사랑 UCC 공모전’ 주인공이 됐다.
22일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에 따르면 주부 9명으로 구성된 ‘상관시네마스쿨 동아리’팀 과 중·고생 9명이 참여한 ‘꽃선비와 IBS’팀이 ‘2014년 전북사랑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 된 두 작품 ‘아줌마들, 비행기타고 날다’와 ‘soul mate’는 완주와 임실 주민시네마스쿨 소속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제작·응모한 작품으로 억센 아줌마들의 숨겨진 생각·고민·열정과 우리 사회 학교폭력을 다뤘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과 주민시네마스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시·군(김제시, 완주·진안·장수·임실·고창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총44편의 작품이 응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례의 심사를 통해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지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가 시작한 작은 사업이 제2의 봉준호와 임권택 등 미래 유명 영화영상 인력 양성에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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