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고창읍 선운산농협 한우명품관 연회실에서 고창 고인돌마라톤 동호회 제14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19일 이ㆍ취임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회의장 조규철ㆍ이경신 군의원, 김영건 산림조합장 등 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12ㆍ13대를 이끌고 이임한 최종탁 회장은 재임기간 중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로 전 회원의 화합과 단결,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이뤘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취임하는 제14대 김민수 회장은 변함없는 마라톤 사랑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육상 꿈나무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의 각종 대회 참여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한해를 추억하며 회원 간 상호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는 2001년 결성됐으며,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전국 10개 대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하여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와 청정한 명품도시 고창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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