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쌀산업 기술보급 공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 수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 작물환경계장 문영엽 농촌지도사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종합평가회에서 군산쌀 생산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상은 전국 180여곳 5천여명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지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농촌지도기관에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대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 지도사는 지난 1988년 농촌지도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원예 및 식량작물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기농업기사 등 8종의 업무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촌지도 이론과 현장지도 능력을 겸비한 노력형 공무원으로 군산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문영엽 농촌지도사는 “지금까지의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아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FTA 체결 이후에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으로 농업인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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