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5년도 예산을 5,067억원. 일반회계 4,665억원, 특별회계 402억원으로 확정했다.
2015년도 예산은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의결을 거쳐 12월 18일 제19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기초연금 384억원, 생계급여 128억원, 영유아 보육료 123억원 등사회복지분야에 1,236억원을 편성했고, 쌀소득 보전직불금 사업 155억원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66억원,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25억원 등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분야에 1,139억원을 편성했으며,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101억원, 지방하천정비사업 72억원 등 지역개발분야에 39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30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10억원, 일반 산업단지 조성 50억원, 노암 제3농공단지조성 11억원 등을 투자해 농공단지 조기완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원시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도모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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