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쌀이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 4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쌀로 인정받았다.
18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김제이택영농조합의 ‘방아찧는날골드’가 은상, 새만금농산의 ‘지평선무농약쌀’과 공덕농협의 ‘상상예찬골드’가 동상을 받았다.
고품질브랜드쌀 평가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1800여 브랜드쌀 중 40개 브랜드쌀을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전문기관의 쌀 품위평가, 품종혼합비율평가, 소비자 패널 식미평가, 서류·현장평가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브랜드 쌀을 선발한다.
이번 평가결과 김제산 쌀은 4년 연속 수상해 김제쌀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한석 소장은 “전국 제 1미(米) 생산을 위해 고품질 품종선택에서 부터 재배·건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균일한 제품생산을 위해 품질 매뉴얼을 개발해 지원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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