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고창향우회(회장 신기종)는 17일 고창군의 어려운 이웃 7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평소 애향심이 깊었던 현대삼호중공업 고창향우회 회원 35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항상 고향이 그리웠다. 고창을 위해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고창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과 해리면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현대삼호중공업 고창향우회의 정성을 직접 전달했다.
성종원 해리면장은 “외지에서 고창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현대삼호중공업 고창향우회와 같은 분들의 작은 정성이 명품 고창 건설의 초석이 된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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